12월은 2021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이자 직장인으로서 월급 외에도 새로운 부수익을 만들기 시작한 의미 있는 달이었다. 한 달간 본업과 부업으로 몸과 마음은 고되었지만 가계부를 정리하며 소득을 결산해보니 뿌듯하다.
30대 직장인 투잡 12월 결산
구분 | 12월 |
알바 | 180,950원 |
앱테크(현금화) | 33,300원 |
공모주 | 64,589원 |
기프티콘 | 31,840원 |
은행결산이자 | 856원 |
합계 | 311,235원 |
급여를 제외한 총 부수입 : 311,235원
31만원이 큰 수익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수익도 없다. 급여 외에 별도로 수익을 창출했다는 것, 앱테크로 꾸준히 현금과 기프티콘을 받고 있다는 것. 이렇게 기록하지 않다면 내 성과도 모르고 지나갔을 것이다. 앞으로 수익이 적든 크든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어봐야겠다.
본업 외 알바로 새로운 부수입원을 만들다 : 180,950원
이번 달 새로 시작한 알바 수익이 제법 괜찮았다.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수익이 나오는 구조라 수익만큼 내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만 매주 들어오는 급여에 일 할 맛이 난다. 주급의 맛을 알아버렸다.
12월 두번째로 큰 수익 공모주 : 64,589원
12월은 공모주를 3개 정도 청약했다. 수익이 내 예상을 적중시키지도 못했고,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었다. 2022년부터 다시 각 잡고 열심히 공모주 투자해봐야지. 올 한 해 공모주 투자를 게을리한 것이 참 후회된다. 카카오페이 놓친 것도 그렇고.
남는 시간에 틈틈이 앱테크 : 33,300원
앱테크는 현금화한 수익만 포함했다. 레이블러 어플을 통해 33,300원의 수익이 생겼다. 틈날때 마다 목소리 녹음 작업을 했었는데, 목소리 알바가 제법 짭짤했다. 추천인을 통해서도 수익이 만원 정도 나왔다. 그 외 다른 앱테크는 12월에 현금화하지 못했다.
포인트 수익은 따로 작성하지 않았지만 앱테크로 12월 생활비 방어에 도움이 되었다. 생수나 위생용품은 매달 적립한 포인트로 결제하고 있다. 생수는 SK스토아, 위생용품은 맘큐로 해결하는 중이다. SK스토아는 가끔 TV쇼핑으로 천원 이벤트도 하는데 포인트 쓰면 0원에 결제 가능하여 매번 참여하고 있다. 선착순이었던 첫 이벤트와 달리 추첨으로 바뀌었지만, 익일 재도전이 가능하여 꾸준히 참여하다 보면 거의 당첨되는 것 같다.
기프티콘도 제법 수익이 괜찮았다.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3개 정도 당첨 되었고, 유캔두 UCD 적립금으로 파리바게트 기프트콘을 구입했다. 또 이벤트로 파리바게트 1만 원 기프티콘에 당첨되어 맛난 간식을 잔뜩 사 먹었다.
한동안 가계부 작성을 미루고 있었는데 12월에 미뤄둔 가계부를 작성을 완료했다. 이 또한 뿌듯! 수익금이 늘어나니 가계부 작성할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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